수산물

낚시꾼도 울고 갈 자연산 감성돔 : 비늘 상태 하나로 가짜를 걸러내는 법

지난 가을, 집근처에 있는 수산물 시장을 아버지와 함께 나갔다가 재미있는 장면을 봤다. 한 좌판 앞에 감성돔이 여러 마리 쌓여 있었는데, “자연산”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아버지가...

여름이 오기 전에 사야 하는 이유 : 농어 ‘등 근육’ 탄력으로 신선도 잡는 법

해양수산부 통계를 보면 농어 양식 생산량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2020년대 기준 국내 농어 공급의 절반 이상이 양식산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건, 이 통계가 나온 뒤로도...

“물 무게 조심하세요” 수산시장 저울 치기 수법, 중매인 아버지의 단호한 대처법

처제가 작년 추석 전에 수산시장에서 꽃게를 샀다. 1만 원어치라고 해서 봉지째 집에 가져왔는데, 이상하게 양이 적은 것 같아서 저울에 올려봤더니 얼음이 전체 무게의 3분의 1이었다....

횟감용 병어와 조림용 병어, 중매인이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따로 있다

몇 해 전 여름, 지인이 병어회를 먹으러 횟집에 갔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접시에 나온 병어회가 생각보다 퍽퍽하고 맛이 없어서 주인에게 물었더니, “병어가 원래 그런 생선”이라는...

신안 갯벌 낙지가 왜 다른가? 다리 굵기보다 중매인이 먼저 확인하는 ‘이것’

새벽 3시 반. 신안 수협 위판장 바닥은 늘 축축하다. 전날 밤부터 들어온 낙지들이 스티로폼 박스 안에서 꿈틀거리고, 형광등 불빛 아래 갯벌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

참돔 신선도 구별법 3가지, 눈보다 중요한 진짜 기준

참돔 고를 때 눈이 맑으면 신선하다고들 한다. 틀린 말은 아닌데, 그 말만 믿고 시장에 갔다가는 꽤 비싼 수업료를 낼 수 있다. 눈 상태는 참돔 신선도의...

봄 꽃게의 정석, 암게와 숫게 구분보다 중요한 ‘배딱지’ 색깔과 선별 기준

수산시장에 가면 많은 분이 무조건 ‘크고 무거운 꽃게’가 가장 좋다고 믿으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인들 또한 “이놈 보세요, 묵직하니 살이 꽉 찼습니다”라며 무게를 강조하곤 하죠. 하지만...

쫀득함의 차원이 다르다! 수협 중매인의 아들이 폭로하는 A급 ‘갑오징어’ 감별법

퇴근길, 유난히 지치고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안양 평촌 농수산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밥상머리에서 입맛이 없는지 투정을 부리는 5살 아들 때문이었죠. “아빠, 입안에서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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